충성 맹세에도 재계약 난항…오시멘, 맨유-첼시 이적설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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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24, 나폴리)의 이적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4일(한국시간) "오시멘과 나폴리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가 경쟁을 새롭게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은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최근 나폴리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맨유와 첼시는 오시멘의 나폴리 재계약 협상이 완전히 결렬될 경우 곧장 영입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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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빅터 오시멘(24, 나폴리)의 이적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4일(한국시간) “오시멘과 나폴리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가 경쟁을 새롭게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31골을 넣으며 물오른 득점력을 증명했다.
폭발적인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최전방 보강을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PSG), 맨유, 첼시와 같은 빅클럽이 오시멘의 영입에 뛰어들었다.
영입은 쉽지 않았다. 나폴리는 오시멘을 매각할 의사가 없었다. 이적료 2억 유로(약 2,866억 원)가 아니라면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시멘도 나폴리에 화답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나폴리 팬들은 선수들을 사랑하고 존중한다. 나폴리만큼 좋은 곳은 없다”라며 충성심을 드러냈다.
양 측의 교감이 재계약으로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은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최근 나폴리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2가지 문제가 재계약을 가로막았다. 이 매체는 “오시멘과 나폴리는 연봉과 바이아웃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라며 재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구단이 있다. 바로 맨유와 첼시다. 맨유와 첼시는 오시멘의 나폴리 재계약 협상이 완전히 결렬될 경우 곧장 영입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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