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축구 등 전지훈련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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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엘리트 체육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축구 등 전략종목을 중심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3천800 팀의 전지훈련팀과 6만5천 명의 선수 유치를 목표로 전지훈련 전담팀 운영, 타 시도 체육회·종목단체 등을 방문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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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엘리트 체육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축구 등 전략종목을 중심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3천800 팀의 전지훈련팀과 6만5천 명의 선수 유치를 목표로 전지훈련 전담팀 운영, 타 시도 체육회·종목단체 등을 방문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상반기 실적은 2천725 팀, 4만1천878 명을 유치했으며, 올해 목표치의 약 78%를 달성했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제시한 ‘제주 스포츠대회·전지훈련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툴’을 활용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의 경우 지난 2022년 2천355억원, 올해 상반기 2천866억원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전지훈련팀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항공권 확보와 체재비 증가 문제 ▲시설예약과 관련한 연습팀 조율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인센티브 미비 ▲휴게시간 힐링 장소 부족 등의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전지훈련팀은 관광 성수기와 비수기에 관계없이 제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해 스포노믹스 제주를 실현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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