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외인·기관 매도세에 약보합 출발…코스피 26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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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23포인트(0.43%) 하락한 2598.53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47포인트(0.03%) 상승한 4536.3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30.50포인트(0.22%) 하락한 1만4032.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6.99포인트(0.75%) 하락한 927.59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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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23포인트(0.43%) 하락한 2598.53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2천812억원, 외국인이 1천96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은 3천33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SK이노베이션 등이 강세며 카카오, 현대모비스, 셀트리온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만이 오름세며 이외의 업종은 모두 내림세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2.51포인트(0.01%) 상승한 3만5227.69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47포인트(0.03%) 상승한 4536.3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30.50포인트(0.22%) 하락한 1만4032.81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미 연준을 비롯해 ECB, BOJ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물량을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 마감해 한국 증시에도 변화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미 증시에서 나스닥100 특별 조정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으로 일부 종목의 부진이 나스닥의 하락을 불러왔기에 미 증시의 부진이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6.99포인트(0.75%) 하락한 927.59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759억원, 기관이 388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99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케어젠, 루닛, 셀트리온제약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금속, 금융, 제조가 강세며 음식료담배, 반도체, 인터넷 등은 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10원(0.32%) 상승한 1천287.50원에 거래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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