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좌석에 맨발 올린 男, 여친은 '까르르'…영화관 '무개념 커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관에서 앞좌석에 맨발을 올린 남성의 행동이 논란이다.
24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리클라이너 영화관에서 뒷좌석 남성의 민폐 행동으로 피해를 본 A씨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참았는데 계속 쳐서 여자친구와 같이 온 (뒷좌석) 남성에게 '치지 말라'고 요청했다"며 "그러나 남성이 '뭘 쳤어요. 안 쳤다고요'라고 하더니 사진처럼 발을 의자에 올리고 발가락을 계속 움직였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관에서 앞좌석에 맨발을 올린 남성의 행동이 논란이다. 이 남성은 항의하는 여성에게 되레 욕설을 내뱉었으며, 남성의 여자친구는 상황이 재밌다는 듯 '까르르' 웃었다고 한다.
24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리클라이너 영화관에서 뒷좌석 남성의 민폐 행동으로 피해를 본 A씨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리클라이너 영화관은 등받이가 조절되고 일반관보다 넓고 푹신한 좌석이 구비된 곳이다. A씨는 "뒤에서 계속 발로 툭툭 치는 느낌이 들었고, 왼쪽 여성도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참았는데 계속 쳐서 여자친구와 같이 온 (뒷좌석) 남성에게 '치지 말라'고 요청했다"며 "그러나 남성이 '뭘 쳤어요. 안 쳤다고요'라고 하더니 사진처럼 발을 의자에 올리고 발가락을 계속 움직였다"고 주장했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그의 뒷자리에 앉은 남성이 맨발을 좌석에 올려두고 영화를 보고 있다. 주변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은 듯한 행동이다.
그는 "증거 남기려고 영상 촬영했는데 남성이 쌍욕 했다"며 "황당한 건 여자친구가 남성을 말리지 않고 까르르 웃고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끼리끼리 만났다", "저런 경우 영화관에서 퇴장시켜야 한다", "남자가 괜히 자존심 부린 것 같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흔 넘은 부장이 팀 막내"…간판기업 삼성전자에 무슨 일이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면세점 술 2병 캐리어에 넣어왔는데…'세금 폭탄' 맞은 이유
- "돈 복사기네"…1년새 2200% 폭등한 '세기의 주식'
- "163cm 33살, 도박 빚에 이혼"…'신림역 칼부림' 범인 신상 폭로 '일파만파'
- 매달 30만원씩 냈더니 받는 이자가…"은행 뺨치네"
- 청순의 대명사에서 '불륜 아이콘'으로…
- "시체팔이라니 거참"…문천식 서이초 추모글 비난 DM에 분노
- "실종자 발견시 14박 포상휴가"…해병대, 무리한 수색 독려 의혹
- "장마에도 스타일리시하게"…'린제이 로한'도 신었다
- 포니 좋아한 父가 지어준 이름…평생을 함께한 '심포니'씨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