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가덕면딸기작목반, ‘사랑의 부침개’ 이벤트로 지역사회 훈훈함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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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청남농협(조합장 안정숙, 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이 육성하는 가덕면딸기작목반(반장 반광현, 〃 뒷줄 왼쪽 네번째)이 19일 가덕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100여만원을 기탁했다.
작목반원 김동규씨(58)는 "가족과 함께 온 손님이 부침개를 요리해 나눠 먹고, 흔쾌히 모금함에 기부할 때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반광현 반장은 "'사랑의 부침개' 행사가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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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청남농협(조합장 안정숙, 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이 육성하는 가덕면딸기작목반(반장 반광현, 〃 뒷줄 왼쪽 네번째)이 19일 가덕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10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이어진 ‘사랑의 부침개’ 행사로 마련했다. 반원은 자신의 직판장 한쪽에 셀프 무료 부침개 코너를 준비했다. 직판장을 방문한 고객이 버너와 프라이팬에 부침개 반죽을 둘러 자유롭게 요리를 할 수 있게 한 것. 바로 옆에는 ‘부침개에 사랑을 담아주세요’란 문구를 붙인 모금함을 놓아두었다.
작목반원 김동규씨(58)는 “가족과 함께 온 손님이 부침개를 요리해 나눠 먹고, 흔쾌히 모금함에 기부할 때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반광현 반장은 “'사랑의 부침개' 행사가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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