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이상→전재산 탕진” 추성훈 은지원 김종민 어떤 사기 당했나(사당귀)

박수인 2023. 7. 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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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은지원, 김종민이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7월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후배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최근에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김종민은 "주변 사람이 큰 돈을 달라고 하면 조심해야 하는 것을 최근 깨달았다. 처음 얘기하는 거다. 이전에 했던 매니저가 방송 바우처(출연료)를 (자기) 통장에 다 받아놓고 나한테 조금 조금씩 넣어줬더라"며 중간 가로채기 당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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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추성훈, 은지원, 김종민이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7월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후배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후배에게 5천만 원짜리 시계를 선물한 적 있다는 추성훈은 "현재는 친하게 지내지 않는다. (그 후배가) 사기꾼이었다. 친구들한테 다 투자해 달라고 했다"며 사기꾼 후배가 자신의 선물로 사람들의 신뢰를 얻었음을 밝혔다.

가까운 지인에게도 사기 당한 적 있다고. 추성훈은 "형 동생 사이 한 지 10년 된 형이 있었다. 내 돈 관리를 다 해주겠다고 해서 믿고 했다. 제가 데뷔해서부터 6년 정도 모은 파이트머니가 다 없어졌다. 6년 이상 돼서 '어머니 집이나 사드려야겠다. 그 정도 모았겠다'고 생각했는데 통장을 보니 20만 원인가 들어 있더라. 다 가져갔다. 이것저것 하면 10억이 넘는데 다 없어졌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은지원은 과거 요식업을 할 당시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지인이 심지어 알고 있는 기간동안 형이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나보다 4살 어리더라. 그 사람과 친구를 먹었던 검사님도 있었다. 검사를 십 몇 년을 속였다. 그만큼 알아야 사기를 치나 보다"고 털어놨다.

최근에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김종민은 "주변 사람이 큰 돈을 달라고 하면 조심해야 하는 것을 최근 깨달았다. 처음 얘기하는 거다. 이전에 했던 매니저가 방송 바우처(출연료)를 (자기) 통장에 다 받아놓고 나한테 조금 조금씩 넣어줬더라"며 중간 가로채기 당했음을 고백했다.

전현무는 "김종민 씨 옛날에도 매니저에게 당한 적 있다. 같이 프로그램할 때 '이제 알았어요' 하더니 매니저에게 또 당했냐"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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