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2명 어디에'…애타는 마음, 예천 수색 열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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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호우가 반복되는 와중에 경북 예천 폭우·산사태 실종자 수색이 열흘째에 돌입했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호우에 따른 인명 피해는 사망 25명(예천 15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 실종 2명(예천)이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재개된 실종자 수색에는 경찰 274명, 소방 215명, 군 장병 50명 등 인력 541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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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호우가 반복되는 와중에 경북 예천 폭우·산사태 실종자 수색이 열흘째에 돌입했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호우에 따른 인명 피해는 사망 25명(예천 15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 실종 2명(예천)이다. 남은 실종자 2명 구조와 복구를 위해 군·관·민이 투입됐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재개된 실종자 수색에는 경찰 274명, 소방 215명, 군 장병 50명 등 인력 541명이 투입됐다. 또 드론 12대, 헬기 7대, 보트 4대, 구조견 13마리, 차량 64대 등 장비 86대도 동원됐다.
수색당국은 2명이 실종된 감천면 벌방리 일대와 내성천 고평교~경진교 구간 등에 구조·수색인력을 투입, 집중 수색을 진행 중이다.
상주보 인근 등 낙동강 수계에 대해서도 수상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하류 쪽으로 수색 범위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수색작업과 더불어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군 2021명, 공무원 702명, 경찰 34명, 소방 248명, 자원봉사자 340명, 안전기동대 50명, 자율방재단 127명 등 3829명과 굴삭기 542대 등 장비 982대가 피해지역에 투입됐다.
호우로 일시 대피했던 주민 가운데 653가구, 943명은 여전히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공공시설 응급 복구율은 55.5%로, 도로·교량 83.0%, 하천 27.8%, 상하수도 93.9%, 기타 46.1%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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