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美파트너 주식 438억 취득…"보툴리눔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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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그룹의 지주사인 대웅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치료 사업을 맡고 있는 미국 파트너사의 지분을 438억원 상당 취득했다.
대웅은 미국 프리베테라 애퀴지션(Priveterra Acquisition Corp.)의 지분 346만주를 약 438억원에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취득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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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온, 프리베테라와 합병 완료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대웅그룹의 지주사인 대웅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치료 사업을 맡고 있는 미국 파트너사의 지분을 438억원 상당 취득했다.
대웅은 미국 프리베테라 애퀴지션(Priveterra Acquisition Corp.)의 지분 346만주를 약 438억원에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3.4%에 해당하며, 취득 후 지분비율은 12.63%가 된다.
이번 취득은 작년 7월 취득한 전환사채의 주식전환 조건 성립에 따른 전환에 따른 것이다.
앞서 대웅은 나보타의 치료 사업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에 전환사채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기업인수목적특수회사(SPAC)인 프리베테라는 작년 12월 이온바이오파마와 합병 계약을 체결하며 양사의 보통주식을 교환하는 약정을 맺었다. 주식 교환 대상은 대웅이 작년 7월 취득한 이온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 조건 성취에 따라 지난 21일(미국시간) 취득한 이온의 보통주 346만주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있던 프리베테라는 21일 상장 철회한 후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재상장할 예정이다. 상호를 이온 바이오파마로 변경할 예정이다. 나스닥에 상장돼 있지 않던 이온바이오파마는 프리베테라를 통해 뉴욕 증시에 상장하게 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취득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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