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알비더블유, 150억 규모 CB발행 소식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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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더블유(361570) 주가가 150억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는 소식에 24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CB 발행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알비더블유는 지난 21일 15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CB가 주식으로 전환하면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고 전체 주식 수가 늘어나는 만큼 기존 주주가치가 희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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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알비더블유(361570) 주가가 150억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는 소식에 24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알비더블유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50원(10.86%) 하락한 5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CB 발행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알비더블유는 지난 21일 15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향후 CB를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신규 발행되는 주식수는 207만2395주로, 현재 발행주식총수의 6.74% 수준이다. 사채만기일은 2028년 8월31일이다.
통상 CB 발행은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CB가 주식으로 전환하면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고 전체 주식 수가 늘어나는 만큼 기존 주주가치가 희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마무 소속사’로 알려진 알비더블유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음악을 포함한 콘텐츠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최근 화사가 전속계약을 종료하며 마마무 멤버 중 솔라와 문별만 남아있다. 이 밖에도 브로맨스와 원어스, 원위, 퍼플키스 등이 소속돼 있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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