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수해 복구 지원 나선 대구시 공무원 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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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홍준표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지속된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 지역인 예천·봉화군, 영주·문경시 등에 피해가 집중됐다.
이재홍 시 행정국장은 "공무원들의 노력이 수해로 상심이 큰 경북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구와 한뿌리인 경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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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주민 조속한 일상 회복 위해 피해 복구 직접 참여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홍준표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소속 공무원 300명이 예천군 감천면에서 이날부터 26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속된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 지역인 예천·봉화군, 영주·문경시 등에 피해가 집중됐다. 그중 대형 중장비나 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신속한 복구가 여의치 않아 복구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예천군 감천면 천향2리에서 3일간 집중적으로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재홍 시 행정국장은 "공무원들의 노력이 수해로 상심이 큰 경북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구와 한뿌리인 경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부터 생필품 구입 등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2억원을 경북도에 긴급 지원했다.
또 대구새마을회에서 봉화 춘양면 학산리에 컵라면 전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경북 영주시 영주초등학교 대피소 천막 60동 지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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