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선수 직접 만난다…롯데百, 잠실서 '푸마 시티' 팝업

임찬영 기자 2023. 7. 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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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푸마와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맨시티 팝업 '푸마 시티(PUMA CITY)'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팝업 공간 전체를 맨시티 전용 축구 경기장처럼 연출하고 맨시티 공식 유니폼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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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푸마와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맨시티 팝업 '푸마 시티(PUMA CITY)'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팝업 공간 전체를 맨시티 전용 축구 경기장처럼 연출하고 맨시티 공식 유니폼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 제작한 '스페셜 폰트 저지(12만9000원)'는 2023·24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공식 유니폼에 우리나라 정체성을 담은 특별한 글자체를 적용했다. 스폐셜 폰트 저지는 오는 30일 방한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직접 착용할 예정이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또 맨시티가 달성한 트레블 우승 트로피들과 함께 푸마가 공식 후원한 2019년부터의 맨시티 유니폼들을 전시한다. 축구 게임에 참여해 미션을 성공한 고객에게는 맨시티 로고가 새겨진 키링, 부채 등 굿즈를 주는 이벤트도 연다.

오는 29일에는 맨시티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잭 그릴리쉬', '에데르송 모라에스', '마누엘 아칸지', '라이아 알레익산드리', '오스카르 보브' 등 맨시티 소속 푸마 앰배서더 선수들이 팝업 현장에 방문해 고객 100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엔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 '토크쇼'와 선수들이 직접 선보이는 '볼 트래핑(Ball Trapping, 다가오는 볼을 멈춰 세우거나 원하는 위치에 떨구는 축구 기술) 시범' 등도 펼쳐진다. 초청 고객은 오는 24일부터 푸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를 통해 추첨한다. 그 외에도 30일에는 과거 맨시티에서 활약했던 '레스콧', '션 라이트 필립스' 등 유명 선수들도 팝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잠실 롯데월드몰 3층 푸마 매장에서도 오는 31일까지 '푸마X맨시티' 콘셉트 스토어를 운영한다. '푸마 시티'와 함께 기존 푸마 매장을 맨시티 컨셉으로 꾸미고 저지 유니폼과 자켓, 모자, 축구공 등 맨시티 공식 굿즈들과 이번 시즌 신제품 축구화인 '브레이크 스루 팩' 등 푸마 인기 축구화 제품들을 판매한다.

송화석 롯데백화점 스포츠팀장은 "맨시티 방한을 기대하는 축구 팬들을 위해 푸마와 초대형 팝업을 기획했다"며 "한정판 상품은 물론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팝업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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