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3주연속 하락…1.5%p 내린 36.6%

김미경 2023. 7. 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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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7월3주차 주간집계(미디어트리뷴 의뢰, 조사 17일~21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평가가 36.6%, 부정평가가 59.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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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7월3주차 주간집계(미디어트리뷴 의뢰, 조사 17일~21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평가가 36.6%, 부정평가가 59.9%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3.4%다.

지난주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38.1%에서 1.5%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8.9%에서 1%포인트 올랐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지난 6월 5주차 42.0%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의 경우 지난주보다 4.1%포인트 상승한 43.1%, 충청권은 3.9%포인트 오른 43.6%였다. 반면 광주·전라는 16.4%로 5.9%포인트 떨어졌고, 인천·경기는 32.3%로 3.0%포인트 내렸다.

서울 지지율은 37.3%, 대구·경북 지지율은 56.1%로 전주와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58.3%로 4.3%포인트 내렸고, 18~29세는 29.1%로 2.3%포인트 하락, 30대는 33.8%로 2.2%포인트 떨어졌다.

40대 지지율은 24.5%, 50대 32.0%, 60대는 46.9%로 전주와 유사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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