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경계감 속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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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오른 1,287.5원이다.
환율은 4.6원 오른 1,288.0원에 개장해 1,2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3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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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오른 1,287.5원이다.
환율은 4.6원 오른 1,288.0원에 개장해 1,2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번 주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감이 높아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 유입 가능성은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3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5.77원)에서 7.44원 내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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