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매트리스 자원순환 앞장"…코웨이 'ESG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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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021240)는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코웨이는 경기 포천에 폐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한 뒤 스프링과 철, 합성수지 등 자원을 재활용하고 있다.
코웨이는 폐기 매트리스를 수거해 △물류센터 입고 △코웨이 재활용 시스템 구축 전문 리사이클 업체 입고 △절단·파쇄 △합성수지와 철 등 유기물 분리 △폐자원 수요처 공급 등을 운영·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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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에 폐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 구축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코웨이(021240)는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매트리스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버려지는 매트리스가 많아지고 있다"며 "매트리스는 스프링, 철, 섬유 부산물 등 재활용 가능한 소재들로 구성돼 있음에도 대부분 재활용이 여의치 않아 소각하거나 매립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트리스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하면 폐매트리스 회수 및 재활용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열린 '제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1년간 버려진 매트리스는 106만659개(2만6776톤) 수준이다.
코웨이는 경기 포천에 폐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한 뒤 스프링과 철, 합성수지 등 자원을 재활용하고 있다.
코웨이는 2011년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렌털 서비스를 출시하고 방문 관리 서비스망을 기반으로 신규시장을 개척해 매트리스 업계 점유율 3위에 올랐다.
코웨이는 폐기 매트리스를 수거해 △물류센터 입고 △코웨이 재활용 시스템 구축 전문 리사이클 업체 입고 △절단·파쇄 △합성수지와 철 등 유기물 분리 △폐자원 수요처 공급 등을 운영·관리한다.
코웨이 매트리스 자원 순환 시스템을 거친 자원은 시멘트와 제지 업체를 비롯해 열병합 발전소, 집단 에너지 시설 등에 공급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생산부터 회수까지 매트리스 재활용 체제를 운영하며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트리스 재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순환 경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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