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3년간 250억 협력사 지원"…동반위 협약

이수정 기자 2023. 7. 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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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현대오토에버가 24일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020년 협약 체결 이후 3년간의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총 250억원 규모의 재협약을 체결해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행보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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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규모의 재협약 체결…상생협력 행보 강화
협력거래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노력
[서울=뉴시스]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사진=동반성장위원회 제공) 2023.04.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현대오토에버가 24일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020년 협약 체결 이후 3년간의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총 250억원 규모의 재협약을 체결해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행보를 강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의 협력거래에서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해 납품단가 인상 요인 발생 시 납품단가 인상분 반영을 위해 협력사와 상호협의 및 조정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부터 향후 3년간 250억원 규모로 SW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 협력 중소기업 대상의 생산성 향상 지원, 창업기업 육성, 교육 지원, 채용 지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도모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현대오토에버와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원활하게 실천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 도출·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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