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도 잘 부탁해' 안동구 "관심과 사랑 행복했다" 종영 소감

김가영 2023. 7. 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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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 로맨스로 행복한 결말을 맞은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안동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동구는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길었던 촬영 기간과 방영까지의 기다림, 방영되고 순식간에 지나간 6주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생에 도윤이를 만날 수 있어서 참 행복했고 여러분들이 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또 행복했습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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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구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쌍방 로맨스로 행복한 결말을 맞은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안동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 극본 최영림·한아름)가 12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도윤(안동구 분)은 초원(하윤경 분)을 향한 마음을 자각하며 조심스럽고 애틋한 고백으로 설렘 포텐을 안겼다.

도윤의 진솔한 고백은 그간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듯 한순간 쏟아져 나왔다. 숨기고 억누르던 마음을 꺼내 스스로 벽을 허물고 뛰어넘은 것. 사랑을 시작한 도윤은 확연히 달라졌다.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는 눈빛에 따뜻함이 더해졌고 다정함이 채워졌다. 초원 앞에서 설레는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고 곧바로 표현했다. 애틋하게 시작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사랑스러움이 더해지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안동구는 극 초반 서하(안보현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믿음직한 비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회를 거듭할수록 초원과의 로맨스 케미를 통해 차가운 모습 아래 내면의 상처를 드러냈다. 이처럼 안동구는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냉정하면서도 다정한 하도윤의 다채로운 면면을 대사 톤과 눈빛, 표정으로 세밀하게 그렸다.

안동구는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길었던 촬영 기간과 방영까지의 기다림, 방영되고 순식간에 지나간 6주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생에 도윤이를 만날 수 있어서 참 행복했고 여러분들이 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또 행복했습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동구는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를 통해 찾아올 예정이다. 옆에 있기만 해도 좋은 청춘 커플 화란(김향기 분)과 이완(안동구 분)이 만만찮은 현실로부터 그들의 꿈과 사랑을 지켜내려는 이야기로 안동구는 남자 주인공 이완 역을 맡았다. 안동구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이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이달 크랭크업 소식을 알리며 후반 작업 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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