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베트남 경제협력산단' 토지 공급...삼성과 50분 거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9월4일까지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흥옌성 클린산업단지) 토지공급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다.
LH 관계자는 "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활로가 될 것"이라며 "클린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양국의 상생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9월4일까지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흥옌성 클린산업단지) 토지공급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다. 하노이에서 30㎞ 거리에 있는 흥옌성에 143만1000㎡(43만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LH의 현지 산업단지 공급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LH와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KBI건설, 신한은행, 베트남 부동산개발기업 등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인 VTK가 총괄 시행사다.
계룡건설이 단지 조성 공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22년 9월 착공해 2024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공급대상은 흥옌성 클린산업단지 내 일반제조시설용지 15개 필지, 18만5962㎡로, 필지별 면적은 1만㎡∼1만5600㎡다.
산단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박닌 공장(휴대폰 생산)과 50분 거리로, 국내 주요 기업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노이바이 국제공항, 하이퐁 항만에서도 1시간 거리다.
이번 산단 입주 자격은 국내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현지 법인이다. 외국에 소재한 기업도 국내기업 또는 우리 국민이 지분을 보유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산단 입주 기업에는 행정·금융·세무 등 원스톱 서비스가 지원된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9월7일 이후 LH와 예약서를 체결한 뒤 2개월 내 VTK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LH 관계자는 "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활로가 될 것"이라며 "클린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양국의 상생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돌싱글즈4' 소라 "고급 외제차 사주던 전남편, 별거 전 매일 폭행" - 머니투데이
- 전원주 "연애 때 입산 금지구역서 재미 봤다…결국 경찰에 붙잡혀"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유영재 '국민밉상' 돼 있더라…나 때문에 잃는 거 많아" - 머니투데이
- "신지랑 결혼하면 안 돼?" 김지선 제안에…김종민 "가족" 선 긋기 - 머니투데이
- '배윤정 전남편' 제롬, '돌싱글즈4' 출연…이혜영 "잘 됐으면 좋겠다"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與 "정의" 野 "사법살인"...이재명 1심 중형 선고에 정치권 '온도차'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