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팬미팅 성료…“가슴으로 기억할게”
배우 이제훈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 컴퍼니온은 24일 이제훈이 23일 총 2회에 걸쳐 서울 용산구에 있는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2023 이제훈 팬미팅 [SOME more. Summer(썸 모어, 써머)]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예매 오픈 후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추가 좌석을 오픈하는 등 시작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이번 팬미팅은 매년 함께 하는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제훈은 지난해 팬미팅에서 “내년에는 댄스곡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겠다”라고 언급, 팬들에게 약속을 지키기 위해 태양의 ‘Shoong!(슝!)’을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등장해 시작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으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에는 팬미팅 전에 공지된 ‘드레스코드’를 활용한 코너를 준비, 팬들이 보여준 다양한 의상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 후 선물을 증정했다. 이후 팬들이 이제훈에게 더 궁금한 이야기를 묻고 답하는 시간을 보내며 배우와 팬 간의 다정한 토크를 이어갔다. 또 이제훈의 근황이나 취향 등을 묻는 다양한 퀴즈에 답하는 코너를 마련하기도 했고, 전반부의 마지막으로는 팬들과 ‘텔레파시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해 모든 팬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토크 및 게임을 통해 이제훈은 팬들과 한층 친해지는 기회를 얻음과 더불어 여러 가지 선물을 제공하며 정성껏 공연을 귀한 방문을 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어느덧 중반부에 다다른 팬미팅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오프닝 무대였던 댄스 비하인드 영상을 선보여 팬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제훈은 마음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아 안무 습득에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춤 선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이제훈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러 차례 연습실을 방문하고 땀 흘리며 연습한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팬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영상이 종료된 후 등장한 이제훈은 잔나비의 ‘She(쉬)’를 감미롭게 소화하며 팬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물들였다. 또 팬들이 이제훈에게 듣고 싶은 멘트를 뽑아 이제훈이 손수 인형에 멘트를 녹음해 증정해 주기도 하고 과일음료로 칵테일을 만드는 듯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선발된 팬들에게 텀블러와 함께 선물해 팬들에게 많은 보답을 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의 막바지에는 죠지의 ‘좋아해’를 열창해 감동을 주는 마무리를 선사했다. 약 120분 동안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이제훈은 공연을 마치며 “와주셔서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 잊지 않을게요. 평생. 가시는 여러분들 한 분 한 분 제 눈으로 담아서 가슴으로 기억할 거예요”라고 진심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은 소감에서 말한 대로 아쉽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팬들의 귀갓길을 한 명씩 직접 인사하며 배웅의 시간까지 정성스럽게 마쳤다.
한편,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친 이제훈은 최근 영화 ‘모럴해저드’ 촬영을 마쳤고 차기작으로 예정된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63’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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