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설경구 "도경수, 무척 매력있어…또 한 번 만나 연기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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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관객들에게 경이로운 달과 우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의 주역 설경구, 도경수가 '씨네21' 1416호 커버를 장식했다.
설경구와 도경수의 끈끈한 연기 호흡과 캐릭터 준비 과정, '더 문'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씨네21' 1416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빙커버는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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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영화 전문 잡지 ‘씨네21’은 최근 ‘더 문’의 설경구, 도경수의 모습을 담은 커버스토리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설경구와 도경수의 치명적인 브로맨스를 포착했다. 두 사람은 완벽한 슈트핏에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장악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더 문’에서 무사 귀환이라는 오직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재국과 선우로 분한 설경구와 도경수는 지구와 달 사이 38.4만 km를 잇는 압도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설경구는 “광활한 우주와 미지의 세계가 어떻게 표현됐을지 작품에 참여한 배우로서도 정말 궁금하다”며 하이퍼리얼리즘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더 문’의 우주 비주얼에 기대를 더했다.
‘씨네21’ 커버스토리를 공개하며 설경구, 도경수의 막강한 케미를 예고한 영화 ‘더 문’은 오는 8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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