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정통 스탠드업 코미디쇼+‘개콘’ 폐막식 티켓 24일 오픈

하경헌 기자 2023. 7. 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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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열리는 공연 ‘래핑 마이크’와 폐막식 포스터. 사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세계적인 스탠드업 코미디 장르의 작품들이 부산을 찾아온다.

다음 달 25일부터 10일 동안 열리는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24일 정통 스탠드업 코미디와 폐막식을 즐길 수 있는 티켓을 오픈한다.

지난 13일과 20일 극장 공연과 개막식 티켓이 열린 데 이어 정통 스탠드업 코미디와 폐막식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오픈하면서 흥행의 불씨를 지핀다. 공연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영어로 진행되는 정통 스탠드업 코미디와 개그콘서트의 부활을 알리는 폐막식 공연으로 이어진다.

‘부코페’에서 선보이는 ‘래핑 마이크(Laughing Mic)’는 호주 코미디를 대표하는 니카 브리튼과 저스틴 해밀턴이 나선다. 공연은 고릴라브루잉 광안에서 맥주를 마시며 관객과 함께 하는 이색 공연으로 정통 영미식 스탠드업 코미디를 즐길 수 있다.

폐막식에서는 다시 돌아온 ‘개그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기존 코미디언과 새 얼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 펼쳐진다. TV 방송 전에 오프라인으로 ‘부코페’에서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부코페’의 스탠드업 코미디와 폐막식 티켓은 24일(오늘)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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