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상' 박보미, 세상 떠난 아들에 편지 "마음껏 뛰어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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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가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박보미는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 가족 정말 많이 사랑해"라고 적었다.
박보미는 5월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다.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고 적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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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가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박보미는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 가족 정말 많이 사랑해"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대만을 여행 중인 박보미·박요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풍등에 "시몬아. 엄마 아빠가 너무 사랑해. 하늘에서 지켜봐. 마음껏 뛰어놀아. 박시몬 최고야"라는 문구를 적으며 아들 박시몬 군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박보미와 박요한 부부는 지난 5월20일 아들상을 당했다. 박보미는 5월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다.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고 적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박보미는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2020년 12월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과 결혼, 지난해 2월 아들 시몬을 낳았으나 떠나보내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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