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데이터 융합 AI 프로젝트 전문가 과정’ 참가자 모집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3. 7. 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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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융합 AI PM 수요↑… 디지털 인재 공급 ‘여전히 부족’
< 이미지 제공 :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
AI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는 ‘AI를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개발에 5년간 2600억원을 투입하여 50조원 데이터 시장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AI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차세대 핵심기술 연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며 ‘IT 강국’에서 ‘Digital 강국’으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인공지능 기술 및 특허 관련 발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그 증가 폭은 해를 거듭할수록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인공지능 프로젝트 관련 산업 동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디지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 융합 AI 프로젝트 매니저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8월 6일 오후 6시까지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 여성이며, 관련 학과 졸업생이나 자격 소지자 또는 관련 분야 경력자라면 누구든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수강료(10만원)는 수료 및 취업 시 전액 환급된다.

본 교육의 목표는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전문가 3인의 강의를 통해 데이터 융합 이슈에 강한 소통 역량을 겸비한 전문적인 PM을 양성하는 것이다. 교수진에는 맘이랜서 김현숙 대표,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유재명 박사, 가천대학교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부 조윤실 강사 등이 참여해 수강생들의 이론과 직무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프로젝트 PM으로서의 전문지식 및 소통 언어, 전문용어 체화 △다자간 협업구조의 유연한 진행을 위한 통찰적 커뮤니케이션 스킬 업 △훈련 커리큘럼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프로젝트 관리 실무 △퍼실리테이팅 기반 팀 프로젝트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구체적으로는 프로젝트 팀 구성을 위한 교육생 간의 강점 파악 및 소통 방법 경험, 프로젝트 시뮬레이션을 통한 예산관리 및 트러블 슈팅, 이슈 체계화 등의 실제 경험을 습득하게 되며 실행단계의 프로젝트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핵심 역량을 배양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기획 및 결과 보고, 취·창업 결과 도출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절차 수립 및 관리를 통해 전문적 스킬을 함양하고, 양질의 일자리 연계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교육과정 구성 및 프로젝트 내용 연계와 참여기업 과정 설계 회의를 통해 최종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한 것이 본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박주경 센터장은 “단순히 사업 기획 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자를 넘어서 다양한 기술과 분야를 포괄하여 융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인재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PM의 역할 필요와 수요의 확대가 팽창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기존에 해당 영역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새로운 산업 트렌드와 필요성에 따라 업무의 관점을 잃지 않아야 미래형 산업 전문 인재로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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