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교권 강화' 목소리 내는 이주호 부총리..현장교사 만난다

정현수 기자 2023. 7. 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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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교사노동조합연맹에서 현장교원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최근 사망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고 교권침해 사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쪽 참석자는 교사노조연맹 위원장 등 교사노조 관계자 2명과 현장교원 5명이다.

한편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서이초 교사 사망 관련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이날부터 27일까지 합동조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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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등 참석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열린 교권 확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앞서 최근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서이초등학교 담임교사에 대한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 2023.7.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교사노동조합연맹에서 현장교원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최근 사망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고 교권침해 사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쪽 참석자는 교사노조연맹 위원장 등 교사노조 관계자 2명과 현장교원 5명이다.

이 부총리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도에 대한 권한 강화를 통해 학생 인권 중심의 기울어진 교육환경을 균형 있게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며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과감하게 걷어내고 학교와 우리 사회에 교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서이초 교사 사망 관련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이날부터 27일까지 합동조사에 나선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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