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적수없는 흥행 보인다…개봉 D-2 예매율 1위 점령

조연경 기자 2023. 7. 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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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밀수'" 슬로건이 통할 조짐이다.

영화 '밀수(류승완 감독)'이 개봉을 4일 앞둔 지난 23일부터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해 1위를 수성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2일 전인 24일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밀수'가 31.9%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12.2%를 월등하게 앞지르고 있다.

영화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으로 '밀수'는 언론시사회 및 최초 시사회 이후 전국적 입소문 시사회를 진행 중이다. 지난 주말 진행 된 부산 대구 무대인사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밀수'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확인 시켰다.

'밀수' 팀의 팀워크와 영화적 완성도에 대한 만족감은 시너지로 발휘 돼 예매율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 시사회 이후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어 개봉 후 새롭게 스크린을 점령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밀수' 팀은 기세를 몰아 개봉 주 주말에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오는 26일 올해 여름 시장 한국 영화 빅4 중 첫 타자로 공식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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