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시간제보험료 999원..."업계 최저 수준"

박미선 기자 2023. 7. 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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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이 업계 최초로 시간제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세 자리수 '999원'으로 인하해 라이더의 사회적 안전망 확장에 앞장선다.

시간제보험은 배달의민족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보험으로, 우아한청년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이번 인하는 시간제보험 최초 도입시기 보험료 대비 43.6% 낮춘 것(1770원→999원)으로 라이더와 상생하고자 하는 우아한청년들의 의지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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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세 자리수로 인하!”…우아한청년들, 시간제보험료 999원 시대 열어(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우아한청년들이 업계 최초로 시간제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세 자리수 '999원'으로 인하해 라이더의 사회적 안전망 확장에 앞장선다. 배달업계에서 모든 라이더에게 보험을 100% 적용하는 업체는 우아한청년들이 유일하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KB손해보험과 제공하는 이륜차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시간제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배달업계 최저 수준인 999원으로 인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간제보험은 배달의민족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보험으로, 우아한청년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그동안 높은 보험료가 부담돼 보험 가입률이 저조했던 라이더들의 상황을 고려해 출시된 시간제보험은 보험혜택을 보장하고 비용부담을 낮춰 라이더의 보험 가입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번 인하는 시간제보험 최초 도입시기 보험료 대비 43.6% 낮춘 것(1770원→999원)으로 라이더와 상생하고자 하는 우아한청년들의 의지가 반영됐다.

우아한청년들은 2019년 12월 1일 업계 최초로 이륜차 시간제보험을 도입했다. 이후 라이더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늘리기 위해 시간제보험사를 현재 3곳까지 확대했고 이륜차 외에 자동차, PM(개인형 운송수단) 등에 대해서도 시간제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더별 운행 형태를 고려해 ▲적은 시간 운행하는 라이더를 위한 '시간제보험' ▲하루 5시간 이상 배달을 수행하면 보험료가 추가 부가되지 않는 '일 정액제(하루 6360원)' ▲렌탈 이륜차로 운행하는 라이더만을 위한 보험(8월 도입예정) 등 다양한 가격구조를 신설해 라이더 선택의 폭을 보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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