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전 지역 호우 특보…내일까지 폭우 주의

KBS 지역국 2023. 7. 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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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과 내일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 사이 빗줄기가 강해졌는데요,

현재 신안과 진도 등 일부 서해안과 동부 지역에 시간당 20~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한 비가 내리는 시점은 우선은 오늘 오전까지고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다시 내일 오후에 시간당 30~60mm, 일부 지역은 7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광주 전남 전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히 서해안과 전남 내륙에는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광주 전남 지역에 50~100mm, 일부 많이 오는 곳은 150mm 이상입니다.

오늘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아침 기온 광주가 22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7도, 순천 28도로 평년 기온보다는 1도~3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8도, 무안 30도, 해남 29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7도~28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저녁부터 차차 그치겠고요,

모레부터는 다시 폭염과 함께 소나기 소식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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