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롯데케미칼, 연말 업황 턴어라운드…매력적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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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롯데케미칼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은 진행 중이라고 평했다.
21일 롯데케미칼의 종가는 14만7900원이다.
24일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본업 부진은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부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실적이 연결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경우 가성소다 중심의 견조한 케미칼 부문 영업이익 및 스페셜티 호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롯데케미칼 연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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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롯데케미칼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은 진행 중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23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1일 롯데케미칼의 종가는 14만7900원이다.
24일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본업 부진은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부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실적이 연결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경우 가성소다 중심의 견조한 케미칼 부문 영업이익 및 스페셜티 호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롯데케미칼 연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2분기 나프타분해설비(NCC) 제품 가격 하락 및 스프레드 둔화, 부정적 래깅(Lagging) 효과에 따라 기초 소재 부문이 적자 전환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 역내 공급 부담은 지속되는 상황에서 롯데케미칼 타이탄(LC Titan)은 적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2분기부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실적이 연결 반영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기존 모노에틸렌글리콜(MEG) 대비 수익성 높은 전해액 소재 상업화가 올해 말부터 가능할 전망”이라며 “부진한 본업 대비 2차전지 소재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향후 리레이팅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는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며 “하반기 본업 업황은 부진을 지속하겠지만, 공급 과잉 물량은 올해 말까지 소화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화학 대규모 증설 사이클 역시 올해 말 종료되는 만큼 연말 화학 업황 턴어라운드는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화학 업종 대비 주가 조정 폭이 컸던 NCC들의 주가 업사이드는 업황 턴어라운드 시점에 유효할 것”이라며 “펀더멘탈의 개선과 현재 밸류에이션 고려할 때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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