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배달 녹즙도 중단"…유기농 미나리 농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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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미나리 농가가 침수 피해를 입으면서 미나리를 원료로 하는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풀무원녹즙에 따르면 이날부터 3일간 '돌미나리와 민들레', '오!생즙' 생산 및 공급을 중단하게 됐다고 소비자들에게 안내했다.
풀무원녹즙이 29년간 공급받던 미나리 농가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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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기록적인 폭우로 미나리 농가가 침수 피해를 입으면서 미나리를 원료로 하는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풀무원녹즙에 따르면 이날부터 3일간 '돌미나리와 민들레', '오!생즙' 생산 및 공급을 중단하게 됐다고 소비자들에게 안내했다.
풀무원녹즙이 29년간 공급받던 미나리 농가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어서다. 앞서 풀무원녹즙은 유기재배 산지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미나리를 수급 하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예측이 불가한 폭우로 인해 고객님께서 음용하시는 제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제품을 음용하는 고객님들께는 타 제품을 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제품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산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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