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9000원으로 영화·드라마 등 VOD 20만편 시청… 취향별 콘텐츠 추천… 매달 상품권 6000원권 지급[별별 구독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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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구독해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 예능 등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OTT 업체들이 구독료를 10% 올려도 절반에 달하는 구독자들은 "지속해서 OTT를 구독할 것"이라고 답했다.
VOD 시청 이력과 횟수 등을 분석해 고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홈 화면에 영화나 TV 방송, 애니메이션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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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TV코인플러스
구독료 : 월 9000원
특징 : 이마트·CU 모바일 상품권 매달 6000원 증정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구독해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 예능 등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OTT 업체들이 구독료를 10% 올려도 절반에 달하는 구독자들은 “지속해서 OTT를 구독할 것”이라고 답했다. OTT 구독자들은 1인당 평균 2.7개의 플랫폼을 구독했으며, 월평균 1만3200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LG헬로비전이 출시한 ‘TV코인플러스’는 자사의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를 통해 20만 편 이상의 다양한 주문형비디오(VOD)를 즐기면서, 실생활에 유용한 모바일 상품권도 받을 수 있는 구독 상품이다.
TV코인플러스 상품을 신청해 TV코인 월 9000원을 정기 구독하면 이마트나 CU 모바일 상품권 6000원권을 매달 사은품으로 받는다. TV코인은 헬로tv에서 영화나 방송 등 유료 VOD를 시청하거나 무제한 이용권에 가입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일종의 포인트다. 정기 구독은 매달 일정 금액의 TV코인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한 번 가입하면 정기적으로 TV코인을 자동 충전해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모바일 상품권 6000원이 지급되므로, 이용자들은 TV코인 9000원으로 매달 1만5000원어치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헬로tv는 개인별 취향에 맞는 영상 콘텐츠도 추천해준다. VOD 시청 이력과 횟수 등을 분석해 고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홈 화면에 영화나 TV 방송, 애니메이션 등을 선보인다. 기존 VOD 상세화면 하단이나 VOD 종료 시 또는 ‘마이메뉴’에서 확인 가능했던 추천 콘텐츠를 홈 화면에 배치, 고객들이 콘텐츠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TV를 켜면 리모컨 조작 한 번으로 시청 중이던 영상과 아이들나라·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유튜브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이 콘텐츠 탐색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메뉴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복잡한 구조는 눈에 띄지 않게 콘텐츠 중심으로 깔끔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임준현 LG헬로비전 홈콘텐츠담당은 “똑똑하게 VOD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TV코인플러스 상품을 출시했다”며 “이번 상품을 통해 많은 고객이 헬로tv VOD와 더불어 실생활 혜택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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