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 SKT ‘이프랜드’에서 메타버스 글로벌 팬미팅 가져

2023. 7. 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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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시크릿넘버, 킹덤 등 케이팝 스타 글로벌 팬미팅이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다.

우선 지난 6월 말 이프랜드에서 열린 6인조 걸그룹 시크릿넘버 메타버스 팬미팅 이프 홈커밍 데이에 글로벌 팬 5300여명이 몰렸다. 참석한 팬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미국, 일본 등 해외팬 비중이 90%를 차지했다.

이날 팬미팅은 시크릿넘버 6번째 싱글 ‘독사’ 혼합현실(XR) 공연, 팬과 대화 등으로 꾸며졌다.

같은 시기에 열린 7인조 보이그룹 킹덤 이프랜드 팬미팅도 글로벌 팬 관심 속에 진행됐다.

접속한 팬은 킹덤 멤버와 함께 음성과 아바타 모션으로 소통하고,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이벤트를 즐겼다. 볼류메트릭으로 제작된 킹덤 대표곡 ‘혼’ 공연도 펼쳐졌다.

볼류메트릭은 스타 3D 형상뿐만 아니라 팬에게 전하는 인사 등 다양한 표현이 짧은 모션으로 재생된다.

또한 원더걸스 선예, 시크릿넘버, 킹덤, 엘라스트, 유튜버 자취남, 곽민선 아나운서 등 다수 유명인사는 케이팝 스타 개인공간 ‘스페셜 이프홈’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꾸며놓고 있다.

스페셜 이프홈은 스타 볼류메트릭 체험과 스타가 입었던 복장을 내 아바타에 똑같이 입혀보는 등 경험을 제공한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은 “이프랜드가 K팝 스타와 팬이 함께 소통하고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프랜드가 보유한 기술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SK텔레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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