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권익위 25일 육군훈련소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운영

허고운 기자 2023. 7. 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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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신병 부모 대상 '국방 분야 찾아가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24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병 군사훈련을 마치고 군 생활을 시작하는 병사의 부모·형제자매 등 가족의 걱정을 덜어주고 군 생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안내·상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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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보직·휴가 등 '인사·복무' '복지·의료' '권익' 분야 상담
작년 6월2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열린 신병 수료식. 2022.6.2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신병 부모 대상 '국방 분야 찾아가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24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병 군사훈련을 마치고 군 생활을 시작하는 병사의 부모·형제자매 등 가족의 걱정을 덜어주고 군 생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안내·상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부 전문상담관과 권익위 국방 분야 전문조사관이 함께 △인사·복무(보직, 휴가, 위법·부당한 징계, 의가사 전역 등) △복지·의료(급여, 보급품, 급식, 부상·치료 등) △장병 권익(구타·가혹행위, 폭언·욕설, 성추행·성폭행 등) 분야 등을 상담할 계획이다.

오성식 국방부 감사관은 "'찾아가는 국민신문고'는 국민을 직접 만나는 자리이므로 장병 가족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게 직접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며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준호 권익위 고충처리국장 또한 "국민신문고가 군 생활을 갓 시작한 병사 가족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과 그 가족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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