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 공부 돌봄’ 대학생 37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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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한 학습도우미로 활동할 대학생 37명을 모집한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시 거주 대학생들을 연결해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근무 경험을, 아동에게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아동과 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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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어린이 학습 지도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가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한 학습도우미로 활동할 대학생 37명을 모집한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시 거주 대학생들을 연결해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근무 경험을, 아동에게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아동과 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어린이 공부돌봄 대학생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하루 4시간씩 주 5일 교과목 또는 예술 분야, 독서 등 대면 수업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시급은 올해 용인특례시 생활임금인 1만1190원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학(원)생·휴학생이며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동영상 면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은 9월 1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용인특례시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031-324-2795)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상미 일자리정책과장은 “공부돌봄 대학생을 통해 청년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에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사회적 진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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