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의 대장정… 라포엠, O.S.T 콘서트 성황리 종료
박상후 기자 2023. 7. 24. 08:52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이 3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라포엠은 지난달 30일부터 3주간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6회에 걸쳐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를 개최했다. 첫 공연 후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연일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23일 진행된 마지막 공연 또한 전석 매진되며 라포엠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라포엠은 하모니가 돋보이는 감동의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최성훈의 'Mia & Sebastian's Theme'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유채훈과 최성훈의 'City of Stars', 박기훈과 정민성의 'La vie En Rose' 등 유닛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완전체로 꾸미는 'Shallow' 무대로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특히 라포엠은 영화·드라마·뮤지컬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O.S.T 무대로 '공연 어벤져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을 비롯해 밴드 라이브·편곡·영상·조명 등이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 같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멤버 개개인의 음역대가 돋보이는 솔로곡 무대도 펼쳐졌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한 박기훈을 시작으로 초고음 음역대로 현장을 압도한 최성훈·깊고 중후한 보이스를 뽐낸 정민성·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인 유채훈까지 네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이 빛났다.
공연 막바지에는 객석을 누비며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정글을 떠올리게 한 '라이온킹 메들리'부터 시대를 불문하는 명곡과 유쾌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영화 메들리'까지 이어져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라포엠은 마지막까지 재치 있는 입담과 에피소드 방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해 라뷰(팬덤명)에게 선물 같은 150분을 선사했다.
총 6회 차의 공연을 마친 라포엠은 '한 달이라는 시간을 이 공연에 매진했다.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매 공연 관객분들이 호응으로 보답해 주신 것 같다. 이번 공연을 많은 분들이 잊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며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오래된 친구를 보내는 느낌이다. 3주간 함께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스튜디오 잼 제공
라포엠은 지난달 30일부터 3주간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6회에 걸쳐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를 개최했다. 첫 공연 후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연일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23일 진행된 마지막 공연 또한 전석 매진되며 라포엠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라포엠은 하모니가 돋보이는 감동의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최성훈의 'Mia & Sebastian's Theme'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유채훈과 최성훈의 'City of Stars', 박기훈과 정민성의 'La vie En Rose' 등 유닛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완전체로 꾸미는 'Shallow' 무대로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특히 라포엠은 영화·드라마·뮤지컬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O.S.T 무대로 '공연 어벤져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을 비롯해 밴드 라이브·편곡·영상·조명 등이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 같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멤버 개개인의 음역대가 돋보이는 솔로곡 무대도 펼쳐졌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한 박기훈을 시작으로 초고음 음역대로 현장을 압도한 최성훈·깊고 중후한 보이스를 뽐낸 정민성·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인 유채훈까지 네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이 빛났다.
공연 막바지에는 객석을 누비며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정글을 떠올리게 한 '라이온킹 메들리'부터 시대를 불문하는 명곡과 유쾌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영화 메들리'까지 이어져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라포엠은 마지막까지 재치 있는 입담과 에피소드 방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해 라뷰(팬덤명)에게 선물 같은 150분을 선사했다.
총 6회 차의 공연을 마친 라포엠은 '한 달이라는 시간을 이 공연에 매진했다.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매 공연 관객분들이 호응으로 보답해 주신 것 같다. 이번 공연을 많은 분들이 잊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며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오래된 친구를 보내는 느낌이다. 3주간 함께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스튜디오 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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