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영, KBS1 새 일일극 ‘우당탕탕 패밀리’ 캐스팅…마이웨이 작가 지망생 역
하경헌 기자 2023. 7. 24. 08:44
배우 임나영이 KBS1 ‘우당탕탕 패밀리’에 출연한다.
오는 9월 첫 방송 되는 KBS1 새 일일극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의 사랑으로 다시 사돈 관계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다는 내용의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임나영은 극 중 선우(이도겸)의 동생 강선주로 분한다. 세상의 기준은 가볍게 무시하는 드라마 작가 지망생으로, 매년 공모전에 떨어지지만, 반드시 대작의 작가가 될 거라 믿으며 굳건히 현실과 동떨어져 사는 인물이다.
임나영은 강선주의 씩씩하고 자신감 넘치는 면모부터 자신만의 삶을 사는 생활연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프로듀스 101’ 첫 시즌 출신으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멤버로 활동했던 그는 드라마 ‘악의 꽃’ ‘이미테이션’ ‘유포자들’ 등의 드라마와 영화 ‘트웬티 해커’, 뮤지컬 ‘사랑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매체를 가리지 않는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새 소속사 아센디오를 만나 활약을 예고했다. 그런 그가 ‘우당탕탕 패밀리’를 통해 현실적인 연기를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임나영이 출연하는 KBS1 새 일일극 ‘우당탕탕 패밀리’는 오는 9월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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