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라권 중심 매우 강한 비…최대 150㎜

신수정 2023. 7. 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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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4일 전라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2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날(24일)은 오전까지 전라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고 이 비는 내일 늦은 오후부터 그치겠다.

한편 수도권과 강원도는 이날 오후부터 내일(25일) 새벽 사이, 그 밖의 지역은 오늘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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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월요일인 24일 전라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2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날(24일)은 오전까지 전라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고 이 비는 내일 늦은 오후부터 그치겠다.

한편 수도권과 강원도는 이날 오후부터 내일(25일) 새벽 사이, 그 밖의 지역은 오늘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많은 비가 예고된 광주∙전라에 예상 강수량은 50~100㎜ 내외지만, 많은 곳에는 150㎜의 비가 오기도 하겠다.

강원동해안엔 5㎜, 서해5도에 5~20㎜ 내외겠고,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세종∙충남북부,충북중∙북부, 울산∙경상동해안, 울릉도∙독도에 5~40㎜의 비가 내리겠다. 또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대구∙경북내륙∙산지, 경남내륙, 제주도엔 10~60㎜, 부산∙경남남해안에는 30~80㎜가 예상된다.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청주 31도 ▲대전 29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24도, 최고기온 28~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까지 전남남해안,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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