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입영 카투사 9월14~20일 접수… 총 1762명 모집

박응진 기자 2023. 7. 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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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KATUSA·주한미군에 배속돼 복무하는 한국군 지원단)를 오는 9월14일 오후 2시부터 9월20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내년 카투사 입영을 지원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엔 지원서 접수 뒤 올 10월26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대상자 판정을 받아야 한다.

2024년 입영하는 카투사는 지원 접수 뒤 11월2일 전산 공개 추첨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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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 전산 공개 추첨으로 최종 결정
(병무청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병무청이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KATUSA·주한미군에 배속돼 복무하는 한국군 지원단)를 오는 9월14일 오후 2시부터 9월20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24일 병무청에 따르면 내년 카투사 모집인원은 총 1762명이다. 입영계획이 없는 2월을 제외하고 1월과 3~11월엔 매월 160명, 그리고 12월엔 162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5년 1월1일~ 2005년 12월31일 출생자) 현역병 입영대상자 가운데 신청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토익(TOEIC) 780점 등 일정한 수준 이상 어학성적을 취득한 사람이다.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내년 카투사 입영을 지원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엔 지원서 접수 뒤 올 10월26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대상자 판정을 받아야 한다.

또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2022년 이전에 지원한 적이 있다면 이번에 지원할 수 없다.

2024년 입영하는 카투사는 지원 접수 뒤 11월2일 전산 공개 추첨으로 결정한다. 최종 선발된 사람은 본인이 지원 접수 때 선택한 월에 입영하게 된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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