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친원,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팔레르모 오픈 우승

전영민 기자 2023. 7. 24.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친원(26위·중국)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에서 처음 우승했습니다.

정친원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열린 WTA 투어 34 팔레르모 레이디스오픈(총상금 22만 5천480유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홈 코트의 자스민 파올리니(52위·이탈리아)를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중국 선수가 올해 WTA 투어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월 태국오픈 주린(40위)에 이어 정친원이 두 번째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친원(26위·중국)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에서 처음 우승했습니다.

정친원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열린 WTA 투어 34 팔레르모 레이디스오픈(총상금 22만 5천480유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홈 코트의 자스민 파올리니(52위·이탈리아)를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2002년생 정친원은 키 178㎝의 장신 유망주로 이 대회로 자신의 첫 WTA 투어 단식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우승 상금은 2만 9천760유로(약 4천200만 원)입니다.

정친원은 벨기에 출신 유명 코치인 빔 피세트의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피세트 코치는 킴 클레이스터르스(벨기에), 빅토리야 아자란카(벨라루스),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오사카 나오미(일본) 등 톱 랭커들을 가르친 지도자입니다.

중국 선수가 올해 WTA 투어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월 태국오픈 주린(40위)에 이어 정친원이 두 번째입니다.

올해 5월 세계 랭킹 19위까지 올랐던 정친원은 이번 우승으로 24위 정도까지 순위가 오를 전망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