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 생산…군산에 생산시설 준공

신선미 2023. 7. 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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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저칼로리 감미료인 '알룰로스' 생산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전북 군산시 소재 전분당 공장에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알룰로스 생산에 돌입했다.

대상은 1년3개월간 약 3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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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군산공장 알룰로스 전용생산동 [대상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대상은 저칼로리 감미료인 '알룰로스' 생산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전북 군산시 소재 전분당 공장에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알룰로스 생산에 돌입했다.

대상은 1년3개월간 약 3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알룰로스는 자연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면서 칼로리는 10분의 1 수준이다.

이에 음료, 잼, 아이스크림, 빵 등에 열량을 낮추려는 목적으로 두루 사용되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알룰로스는 무화과나 건포도 등을 통해 오랜 과거에서부터 인류가 섭취한 안전한 당"이라며 "수요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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