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출루…샌디에이고는 1-3 패

이준호 기자 2023. 7. 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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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차례 출루했다.

샌디에이고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1-3으로 패했다.

김하성은 1번 타자(2루수)로 출전, 안타를 때리지 못했지만 볼넷 2개와 수비실책으로 3차례 1루를 밟았다.

김하성은 전날 개인 시즌 최다인 12번째 홈런을 날렸고 3안타와 2볼넷,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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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왼쪽)이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MLB 원정경기에서 6회 2루로 뛰었으나 아웃되고 있다. AP 뉴시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차례 출루했다.

샌디에이고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1-3으로 패했다.

김하성은 1번 타자(2루수)로 출전, 안타를 때리지 못했지만 볼넷 2개와 수비실책으로 3차례 1루를 밟았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7로 하락했지만, 출루율은 0.359로 올랐다. 김하성은 전날 개인 시즌 최다인 12번째 홈런을 날렸고 3안타와 2볼넷,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1회 초 볼넷을 골랐다. 하지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삼진으로 아웃됐고 후안 소토는 병살타를 쳤다. 김하성은 3회 2사에서 수비실책으로 출루했지만 타티스 주니어가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6회 다시 볼넷을 골랐지만, 타티스 주니어가 병살타를 때렸다.

샌디에이고는 48승 5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다. 원정 10연전을 마친 샌디에이고는 25일부터 최지만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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