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해외소포' 경북서 사흘간 신고 129건…피해 사례 없어

남승렬 기자 2023. 7. 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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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질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경북에서 늘고 있지만 유해성분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부터 이날 0시까지 사흘간 총 12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모든 신고 건에 대해 경찰 등과 공동 대응한 결과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측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전국에서 수거된 우편물을 검사해 본 결과 유해성문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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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위험물질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경북에서 늘고 있지만 유해성분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중앙우체국 건물이 테러 의심 우편물 접수로 한때 전면 통제된 모습. 2023.7.21/뉴스1 ⓒ News1 홍유진 기자

위험물질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경북에서 늘고 있지만 유해성분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부터 이날 0시까지 사흘간 총 12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오인신고 74건, 경찰 인계 54건, 확인 중 1건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모든 신고 건에 대해 경찰 등과 공동 대응한 결과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측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전국에서 수거된 우편물을 검사해 본 결과 유해성문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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