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플레이메이커 영입에 ‘645억’ 쐈다…이미 개인 합의 완료

김민철 2023. 7. 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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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새로운 플레이메이커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첼시는 공격적인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마이클 올리세(21, 크리스털 팰리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영입 작업은 발빠르게 이뤄졌다.

이 매체는 "첼시는 올리세의 영입을 위해 4,500만 유로(약 645억 원)의 이적료를 팰리스에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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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새로운 플레이메이커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첼시는 공격적인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마이클 올리세(21, 크리스털 팰리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여름 새로운 플레이메이커 물색에 나섰다. 카이 하베르츠,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연달아 내보낸 탓에 팀에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자원이 반드시 필요했다.

유력한 영입후보로 올리세가 떠올랐다. 올리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40경기 2골 11도움을 올리며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첼시의 플레이메이커를 맡기에 부족함이 없다. 올리세의 매끄러운 드리블 능력과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정확한 패싱력은 첼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재다능함도 올리세의 강점으로 꼽힌다. 올리세는 지난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어를 오가며 멀티플레이어의 자질까지 증명했다.

첼시의 영입 작업은 발빠르게 이뤄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프로젝트를 내세워 올리세를 설득했고, 이미 원칙적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이적료 협상을 앞두고 있다. 이 매체는 “첼시는 올리세의 영입을 위해 4,500만 유로(약 645억 원)의 이적료를 팰리스에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올리세의 몸상태다. 올리세는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올리세 영입전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계속해서 올리세의 몸상태를 체크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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