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현대건설, 해외시장 수주 확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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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4일 현대건설에 대해 부동산시장 침체로 분양시장의 반전 가능성은 낮으나, 해외에서의 성장 기대감이 크다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 매출 확대로 올해 영업이익은 943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4%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장외가격 하락, 감소한 순현금 등을 감안해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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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NH투자증권은 24일 현대건설에 대해 부동산시장 침체로 분양시장의 반전 가능성은 낮으나, 해외에서의 성장 기대감이 크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고, 영업이익은 2236억원으로 28%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 매출 확대로 올해 영업이익은 943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4%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장외가격 하락, 감소한 순현금 등을 감안해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현대건설은 사우디 아미랄 수주 이후 네옴, 추가 석유화학 프로젝트 등 해외 수주 기대감이 크다"며 "또 현대스틸산업이 주도하는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관련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어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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