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김슬기 생존···이상형 투표서 '옥순' 몰표('2억9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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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9천 : 결혼전쟁' 유현철 김슬기 커플이 1차를 통과했다.
23일 방영한 tvN 예능 '2억 9천 :결혼전쟁'에서는 1차 대결 끝에 일곱 커플이 통과, 쉬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색깔로 박스를 엎는 '사랑의 이면' 3라운드를 넘어 4,5라운드까지 펼쳐진 게임에서 김슬기와 유현철 커플은 뒤쳐졌지만 끝까지 이를 악물고 해냈다.
수영 등은 "아니 왜 굳이 안 해도 되는 말을?"이라고 말했고, 김슬기는 차갑게 식은 표정으로 유현철을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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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2억9천 : 결혼전쟁’ 유현철 김슬기 커플이 1차를 통과했다.
23일 방영한 tvN 예능 ‘2억 9천 :결혼전쟁’에서는 1차 대결 끝에 일곱 커플이 통과, 쉬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사실은 미션이었던 쉬는 시간은 바로 여자친구 없는 데서 남자들끼리 이야기하기였다.
1차 생존 커플을 가리는 게임이 벌어졌다. 자신의 색깔로 박스를 엎는 ‘사랑의 이면’ 3라운드를 넘어 4,5라운드까지 펼쳐진 게임에서 김슬기와 유현철 커플은 뒤쳐졌지만 끝까지 이를 악물고 해냈다. 이 과정에서 김슬기는 아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쏟았고 결국 이겨냈다.
게임이 끝나자 안내자는 “오늘은 참가자끼리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남자끼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장성규는 “저 분위기는 너무 안 좋다. 정말 안 좋다”, 이기우는 “저런 분위기가 형성되면, 남자들끼리 있으면 안 해도 될 말을 하게 된다”라면서 걱정을 금치 못했다.
바깥에 나가서 남자들이 하는 이야기를 보게 된 여자들은 긴장감을 늦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저는 처음부터 결혼할 여자랑만 사귀고 싶었다. 그게 지금이 누나였다”라면서 수줍은 고백을 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백지윤은 “오빠들이 영상 편지라도 주는 게 아니냐”라면서 남자친구인 김태석에 대해 기대하는 눈빛을 지었다.
그러나 김태석은 “내가 피곤해도 백지윤을 잘 받아주려고 하는데, 너무 피곤할 때는 오늘은 좀 안 했으면, 이럴 때가 가끔이 있다. 그럴 때는 너무 피곤해서 일부러 메신저 늦게 읽고 그럴 때 있었다. 아, 큰일났다”라며 가감없는 멘트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김태석은 여자친구를 제외한 여성 출연자 중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각각 김해리 등을 꼽았다. 이유는 백지윤과 다른 외모, 백지윤과 다른 성격이란 이유 탓이었다.
백지윤은 "이상형 없다며. 나라며. 그래놓고 나랑 반대를 뽑았다고?"라면서 어처구니없어 했다. 또 백지윤은 “저는 제 남자친구가 사랑꾼인 줄 알았다. 주위에서도 다들 남자친구더러 사랑꾼이라고 해서 여기를 나온 거다. 그런데 아니더라”라며 허탈한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옥순, 즉 김슬기를 이상형으로 꼽는 남자들이 나왔다. 성치현은 “나는 김슬기다.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김해리가 나중에 엄마가 되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고, 최광원은 “나도 슬기 누나다. 유연하게 헤쳐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말했다. 홍한석도 “굳이 따지면 슬기 누나다. 예쁘게 보이려는 게 아니라, 그냥 열심히 하는 게 좋다”라고 말해 김슬기의 옥순으로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그러자 유현철은 “너희 슬기의 본 모습을 안 봤구나?”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수영 등은 “아니 왜 굳이 안 해도 되는 말을?”이라고 말했고, 김슬기는 차갑게 식은 표정으로 유현철을 지켜보았다.
이어 유현철은 “나는 정말 단순하다. 겉으로 보이는 매력이 중요하다. 나는 김해리다. 내가 인스타그램 릴스 많이 본 사람이 김해리였다. 난 김해리인 줄 몰랐다”라면서 “내가 운동을 가르치다 보니까 몸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꼈다”라며 변명해 이후 김슬기에게 변명하느라 진땀을 흘려야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2억 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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