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 '미확인 국제우편물' 신고 하루새 58건 늘어…모두 4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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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접수된 '정체를 알수 없는 국제우편물' 신고가 하루 사이 50여건 추가됐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미확인 국제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58건 추가 접수됐다.
이로써 도내 접수된 관련 신고는 누적 478건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1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접수된 미확인 소포 신고는 420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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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에서 접수된 '정체를 알수 없는 국제우편물' 신고가 하루 사이 50여건 추가됐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미확인 국제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58건 추가 접수됐다.
이로써 도내 접수된 관련 신고는 누적 478건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1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접수된 미확인 소포 신고는 420건이었다.
신고는 대부분 민간시설에서 이뤄졌다. 민간시설 신고는 440건, 공공기관 신고는 38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고양 46건, 수원 34건, 부천·화성 각 31건, 용인 24건, 성남·광주·남양주 각 23건, 안산·김포 각 22건, 의정부 20건 등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발생했다.
누적 신고 가운데 절반 가량인 232건(48.5%)은 오인신고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지난 21일부터 정체불명 소포 신고에 장비 1100여대, 인력 3800여명을 투입, 군·경찰·보건당국 등과 공동 대응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 등 직접적인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판매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무작위로 소포를 보내는 '브러싱 스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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