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바라는 연세크림빵은?'…CU 투표에 4일만에 7만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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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연세우유 크림빵 4000만개 판매 돌파 기념으로 특별 기획한 '최애 연세크림빵 부활 이벤트'에 4일 만에 7만명이 넘게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CU는 20일부터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기존 연세크림빵 시리즈 중 단종된 상품 재출시를 위해 고객 의견을 투표로 받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판매중단된 메론과 옥수수, 황치즈, 단팥 생크림빵 4개 후보 중 고객이 재출시를 원하는 상품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최종 1위 상품을 8월 말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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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최종 1위 재출시 예정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4000만개 판매 돌파 기념으로 특별 기획한 '최애 연세크림빵 부활 이벤트'에 4일 만에 7만명이 넘게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CU는 20일부터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기존 연세크림빵 시리즈 중 단종된 상품 재출시를 위해 고객 의견을 투표로 받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판매중단된 메론과 옥수수, 황치즈, 단팥 생크림빵 4개 후보 중 고객이 재출시를 원하는 상품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최종 1위 상품을 8월 말 새롭게 선보인다.
이벤트 시작 하루 만에 고객 4만명이 투표했고 이후 하루 평균 약 1만명씩 투표하며 23일 7만명을 돌파했다. 이벤트 페이지엔 일반 경품이벤트 평균보다 10배가량 많은 약 6000개 댓글이 달렸다.
현재 옥수수생크림빵이 득표율 34%로 1위이고, 이어 황치즈생크림빵 25%, 메론생크림빵 23%, 단팥생크림빵 18% 순이다. 이들 상품은 지난해부터 시즌 한정으로만 운영됐다. 1등 발표일은 8월7일이다.
CU 관계자는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양산빵과 달리 수작업으로 제품을 만들어야 해 하루에 생산할 수 있는 최대 수량이 고정적이고 운영 품목도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우유와 초코, 말차, 한라봉 생크림빵 4종만 운영 중이다.
연세우유 생크림빵이 디저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로 인기에 힘입어 올 상반기 CU 디저트 전년대비 매출신장률은 135.6%로 전년 동기간(120.6%)을 웃돈다.
김소연 BGF리테일(282330) 스낵식품팀 MD는 "여전히 생크림빵 생산량이 수요를 쫓아가기 힘든 상황"이라며 "기존 상품 재출시를 원하는 고객 요청이 많아 이번 이벤트로 제품 라인업을 넓히고 공장을 최대한 가동해 높아진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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