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 5년만에 첫판 탈락 쓴맛···한지은은 16강행 ‘돌풍 지속’
안승호 기자 2023. 7. 24. 08:25
프로 당구 간판선수 중 한 명인 강동궁(SK렌터카)이 5시즌 만에 대회 첫판 탈락의 쓴맛을 봤다.
강동궁은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2일차 경기에서 이동녘에 세트스코어 1-3으로 발목을 잡혔다. 프로 출범과 동시에 PBA무대로 전향한 강동궁은 5시즌만에 처음으로 대회 첫판서 물러나는 이력을 남겼다
지난 시즌 랭킹 1위 조재호(NH농협카드)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등 PBA 강호들은 차례로 3차 투어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재호는 임완섭을 상대로 첫 세트를 15-5(12이닝)으로 승리한 뒤 2,3세트도 나란히 11이닝만에 15-7로 승리를 따내면서 가볍게 첫판을 통과했다. 사파타 역시 장성훈을 상대로 첫 세트를 14-15(5이닝) 내줬으나 내리 3세트를 따내면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여자부 LPBA 32강전에서는 ‘괴물 신인’ 한지은(에스와이)이 오도희에 세트스코어 2-1 역전 승리를 거뒀다. 한지은은 64강전에서 ‘당구 여제’ 김가영을 잡은 기세를 이어갔다. 김민아(NH농협카드) 히다 오리에(일본), 강지은(이상 SK렌터카) 등도 차례로 16강 무대에 합류했다.
안승호 기자 si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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