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 제치고 픽사 최고 흥행작 등극

김지혜 2023. 7. 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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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엘리멘탈'이 '인사이드 아웃'을 제치고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로써 종전까지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 자리를 지키던 '인사이드 아웃'(497만 명)을 2위로 끌어내리고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디즈니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을 통틀어서는 '겨울왕국2'와 '겨울왕국' 에 이어 역대 흥행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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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엘리멘탈'이 '인사이드 아웃'을 제치고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47만 6,329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03만 1,801명.

이로써 종전까지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 자리를 지키던 '인사이드 아웃'(497만 명)을 2위로 끌어내리고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디즈니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을 통틀어서는 '겨울왕국2'와 '겨울왕국' 에 이어 역대 흥행 3위에 올랐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두 달 가까이 장기 흥행하며 올 여름 박스오피스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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