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자립준비청년 대상 창업캠프 개최

선배창업가 강연 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10월 '성장트랙' 창업캠프 운영 예정

‘청년 혁신아이디어 창업캠프(입문트랙)에서 선배 창업가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혁신아이디어 창업캠프'(입문트랙)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자립준비청년의 혁신창업 아이디어 탐색 및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자립준비청년, 중소벤처기업부, 소진공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의 창업 관심 및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 선배창업가 강연 △자립준비청년간 네트워킹 및 유대감 형성 △창업아이템 발굴·구체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소진공은 이번 캠프 이후에도 창업 관심도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창업기초교육을 개설 및 운영하고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창업아이템을 고도화하고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하는 창업캠프(성장트랙)도 운영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입과 자립을 위한 선택지에 창업도 있을 수 있다"며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