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1286.54원 출발 예상… 2원 상승

이지운 기자 2023. 7. 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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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24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86.54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엔화가 현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FOMC를 앞둔 경계감 등이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주요 이벤트 앞두고 약보합권 내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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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24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86.54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주간 고용지표 발표 이후 연준의 통화 긴축 불확실성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심리가 더해지면서 달러는 소폭 상승했다. 일본은 물가 상승 압력에도 일본은행(BOJ) 총재가 최근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의 고수를 시사하는 비둘기적인 발언 등이 이어지면서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엔화가 현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FOMC를 앞둔 경계감 등이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주요 이벤트 앞두고 약보합권 내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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