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파트너' 손흥민, '뮌헨행 이적설' 케인 언급, "선수로서 사랑하고, 전적으로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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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해리 케인을 치켜세웠다.
이어 "손흥민은 케인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많은 합작품(47골)을 만들었으며 믿기 힘들 만큼 대단한 파트너십을 즐겼다"라며 손흥민이 최근 바이에른 뮌헨행과 연결된 케인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를 함께 공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케인이 거취 여부와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단에 훌륭한 귀감이 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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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해리 케인을 치켜세웠다.
영국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케인은 계약 만료까지 12개월 남았다. 그는 호주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패배를 시작으로 계속 분투하고 있으며 폭우로 취소된 레스터 시티전도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케인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많은 합작품(47골)을 만들었으며 믿기 힘들 만큼 대단한 파트너십을 즐겼다"라며 손흥민이 최근 바이에른 뮌헨행과 연결된 케인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를 함께 공유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케인은 내게 환상적이다. 항상 프로페셔널하고 최선을 다한다. 스스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드러내지 않는다. 너무 많은 뉴스가 돌고 있어 쉽지 않겠지만 그는 현재 캡틴이며 팀과 함께 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케인은 산만하지 않으며 이곳에 있는 걸 좋아한다. 선수로서 케인을 사랑하고 전적으로 존경한다. 5년, 6년, 7년 연속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다. 결정은 클럽과 케인이 내릴 것이며 우리는 존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케인은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다. 그는 클럽에 있어 훌륭한 본보기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뭐라고 말을 할 수 없다. 아마 케인조차 모를 수 있다. 그냥 기다리면 된다. 케인과 함께 뛰는 건 항상 즐겁고 기쁘다. 그가 훈련하는 걸 보는 것도 배울 점이 많다"라며 이적설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다.
뮌헨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케인이다. 뮌헨은 두 차례 거절당한 제안에 이어 세 번째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 케인 가족들은 독일에서 머물 집까지 알아봤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토트넘도 판매 불가를 고수할 수만은 없다. 지금 시점에선 1,000억 원 상당을 챙길 수 있지만 계약이 만료되면 공짜로 내줄 수 있기 때문.
메이저 트로피가 간절한 케인과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뮌헨이 서로를 원하고 있다. 이적료 협상만 조율된다면 블록버스터급 계약이 성사될 수도 있다. 자칫 뮌헨행이 결정된다면 EPL 무대를 휩쓸었던 '손케 듀오'도 해체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케인이 거취 여부와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단에 훌륭한 귀감이 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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